수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안내전화 대응법

어느 날 수도국에서 전화가 옵니다.

 

"고객님 갑자기 수도 사용량이 늘어서 전화드렸습니다."

"혹시 누수가 있을 수 있으니 점검해 보세요"

 

"-------------- 네!!!!"

 

 

이런 전화를 받으면 상당히 많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실 겁니다.

 

우선 당황하지 마시고 수도 계량기 함을 열어보세요.

 

그리고 계량기의 별침이 돌아가는지 확인해 보세요.

 

별침이 돌아간다면 두 가지 경우로 물을 사용하고 있거나 누수가 있는 경우입니다.

 

수도 계량기 별침

수도 누수를 기준으로 대응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수도국에서 수도량이 대폭 증가했다는 전화를 받을 때까지

 

      누수를 인지하지 못할 때는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 양변기 내부의 누수입니다.

 

       양변기 부속의 노후 혹은 불량에 의해 내부 볼탑이 제대로 작동하지 안아 물이 빠져나가는 경우입니다.

 

양변기 물탱크에 일정량의 물이 차게되면 볼탑이 부력에 의해 물을 차단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볼탑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중간의 구멍으로 소리 없이 물이 빠져나갑니다.

 

해결 방법(가장 간단하며 공구가 있다면 일반인도 할 수 있음)

 

 - 양변기 아래 앵글밸브를 잠그고 해당 볼탑 부속을 교체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주택 마당에서 사용하는 부동관의 파열에 의한 누수입니다.

 

         이 때도 아무런 표시도 소리도 없이 물이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이번엔 소리 없는 또 다른 피해를 남기는데 그건 지반 침하입니다.

 

부동관 하부 부식에 의한 누수

해결 방법 (일반인이 하긴 어려우나 하실 수는 있습니다.)

 

 - 수도 계량기를 잠그세요.

 - 철물점이나 수도 부속 판매하는 곳에 가셔서 적당한 부동관을 구매하세요.

 - 기존 부동관을 철거하시고 새로운 부동관으로 교체하세요.

 - 작업 진행에 따른 증거사진을 찍어 수도국에 제출 추가되는 수도세 일부를 감면받습니다.

 

해결 방법은 이렇게 간단히 적을 수 있지만 작업은 일반인이 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근처 철물점이나 설비업자를 부르시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건설업 등록을 마친 설비업자는 해당 작업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서 증거자료(사진)를 찍습니다.

이 증거자료를 수도국에 입금표 및 영수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추가된 수도세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1층의 누수입니다.

 

        아랫집이 없음으로 누수가 되어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누수가 일어나는 겁니다.

 

        이 경우는 경우의 수가 많아 대표적인 사진을 넣기는 어렵네요...

 

해결 방법 (일반인이 하기 어렵습니다.)

 

 - 수도 계량기를 잠그세요. (추가적인 수도세를 아끼기 위함)

 - 주위에 누수 수리하는 분을 찾으세요 - 누수 탐지 및 수리를 의뢰하세요. - 일상 손해 배상 보험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첨부해 보상받으세요.   (수도국에서의 감면은 받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의 경우 공구와 장비,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으로 일반인이 하시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울러 보험 처리를 하기 위해선 필요한 서류가 있는데 이는 전문 업체에서 제공 가능합니다.

 

 

아무도 격고 싶지 않은 누수 피해

하지만 겪게 된다면 현명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